[Learning how to Learn]
문제점- 학교, 대학교에서 많은 정보를 학생들에게 쏟아붓는다.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교육을 받으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How?)에 대한 공부를 받아보지 못했다. 어떤 공부 방식이 효율적인가? 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뻔한 반복 연습이 다였다) 그렇다면 왜, 어떻게, 무엇을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왜, 어떻게, 무엇을 배워야하는가?]
Why, What, How를 5가지 과목에 적용을 시켜 본다.
예를 들어서 How 부분 같은 경우 어떤 개념 또는 concept을 외워야 할지 분류하는 작업을 한다.
How?
- 팩트와 개념은 Word bank에 기입한다. 그리고 꾸준히 테스트를 한다.
- 중요한 부분은 문제로 만든다. (예: 5 competition model -> What are the 5 competition model?)
- Concept 같은 경우는 (등교 하교 때) 스피치 연습을 하거나 자기 전에 백지 복습법으로 배운다.
[몰입하는 환경 구성]
- 내가 몰입을 하는 경우 어떤 요인 (환경, 정신적, 컨디션) 때문에 에너지를 얻고 집중을 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다음에 몰입을 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한다.
- 꾸물 거리는 시간이 있을 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다이어리에다가 작성을 한다.
Awareness -> Plan and Action -> feedback
- 방해 요소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것의 패턴은 무엇인가? 방해 요소를 제거하려면 어떤 계획과 실행이 필요할까?
예) 핸드폰을 잠을 자기 전에 가지고 논다. 하지만 밤에 핸드폰을 하다가 새벽 2~4시까지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많다. 그렇다면 핸드폰을 무조건 10시 이후에는 밖에다가 두는 습관을 만든다. 그리고 핸드폰 대신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든다.
[인출: 배운 것을 시험하라]
- Why?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는 학습법이 가장 효율적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 What? 3/30일부터 "잠자기 전 백지 복습"을 꾸준히 도전을 할 예정이다. (예상 계획은 6월 10일까지)
- How? 챌린저스에 신청을 할 계획이다. (챌린저스는 돈을 걸고 나의 챌린지를 인증을 하는 앱이다.)
- Ex) 사회학 입문, 성균 논어, 소비자 행동 VS 국제 컨설팅, 재무관리, 투자론 어떤 점이 차이가 있는가? (배움의 관점에서)
- 여름 방학 때 6/20일 이후부터 전략적으로 마케팅/브랜딩 프로젝트를 서칭 해보고 내가 그동안 배웠던 (디지털) 마케팅, Brand Management 지식을 적용시켜본다. 대외 활동, 프로젝트 위주로 도전해 볼 예정이다. 예시) SeTA, 아산 상회
[Feedback]
중간고사 이후에 교수님에게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그리고 2가지 유형의 피드백을 받아본다.
- 결과 피드백
- 수정 피드백
적극적으로 교수님으로부터 질문과 피드백을 꾸준히 받는다. (교수님과 친구를 먹자! ㅋㅋ)
※여기서 주의할 점은 피드백이 객관적이지 않을 경우 과감하게 버린다. (상처를 받을 필요도 없다.) 동료들이나 교수님의 주관이 들어간 피드백은 가볍게 무시하면 된다. 추가적으로 밑에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 어떤 피드백을 적용해야 될지 확연하게 보인다.
A) 교수님 (또는 동료)의 주관적 또는 객관적인 피드백인가?
B) '이 피드백에 현재 나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것인가?'
C) '이것을 적용하게 되었을 때 결과는?'
Futre Plan: 네트워킹을 통해서 마케팅에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로부터 나의 현재 프로세스를 피드백받는다.
그리고 새로운 액션 플랜을 구성한다.
★지속가능성 / 유지★
학기가 끝나고 내가 배웠던 것에 대한 피드백을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프로세스이다. 성균관대학교 투자론을 가르치는 최종범 교수님께서 언급하셨다시피 "기말고사가 끝나고 난 뒤 한번 더 복습을 하는 것이 정말 오래 남는 공부법이다." 그래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시험이 끝나고 1주일만 시간을 투자해 보자. 그리고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어떤 방법을 수정해야 되는지 비교 분석과 피드백이 매우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가능하면 내가 배운 점을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방법을 추천한다.
[결말]
울트라 러닝을 통해서 깨달았던 점은 배움은 항상 책상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배웠던 것을 몸으로 직접 경험해보고 깨달아 가는 과정도 필요하다. 그리고 공부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와 함께 배우고 피드백을 통해서 더 나은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울트라 러닝] 책에서 스콧 영 저자는 한 가지를 강조했다. "울트라 러닝은 자발성이 필수다." 그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수동적인 공부가 아닌 나만의 이유(Why), 노하우(How), 목표(What)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울트라 러닝의 핵심이라고 보면 된다. 어떻게 보면 나의 학습을 디자인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프로세스를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1. 메타 학습 : 먼저 지도를 그려라
2. 몰입
3. 직접 하기
4. 특화 학습 : 취약점을 공략하라
5. 인출 : 배운 것을 실험해라
6. 피드백
7. 유지
8. 직관 : 뼈대를 세우기 전에 깊게 파라
9. 실험
어쩌면 인간은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배워야만 한다. 왜냐하면 배움이라는 것은 교육에만 국한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깊게 사랑할 때,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을 때, 배움을 삶에 적용하고 싶을 때, 내가 진정으로 이루고 자는 꿈을 향해서 달려갈 때 유용하게 쓰일 도구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배움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었을 때 진정한 '울트라 러닝'이 일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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